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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설특보 해제…“26일 평년기온 회복”
대설특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사흘간 최고 26㎝ 폭설이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4일 광주기상청은이날 정오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장성·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사흘간 광주 광산구 26㎝를 최고로, 전남 장성군 상무대 22.5㎝, 함평군 월야면 18㎝, 무안군 전남도청 17㎝, 영암 학산면 16.8㎝ 등을 기록했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전남 목포·구례·화순·진도 등 4개 지역 산간 도로 6곳과 무등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 일부 구간에 대한 통제는 유지되고 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3도 분포를 보이는 등 추위는 오는 26일까지 점차 평년 기온(최저 영하 5-0도)을 회복하겠다.

광주기상청은 “눈이 쌓인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가 얼어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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