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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중국 유학생들 ‘수상 쾌거’
사진 공모전 통해 영상 제작능력 탁월 ‘입증’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중국 유학생들 ‘수상 쾌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고호빈)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외 영화제 및 영상, 사진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징보원 학생(4학년)은 시나리오, 연출, 영상효과까지 도맡은 단편영화 ‘Fail To My Past’작품으로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개최된 ‘2023 Monza Film Fest’에서 최우수 시각효과상을 수상한데 이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Short Shot Fest’ 경쟁 부문에도 초청돼 경합 중이다.

또 마이쓰텐 학생은 중국과 대만은 물론 세계 각국에 유학중인 중국 대학생들의 사진 작품 1만여점 이상이 출품된 ‘2023 양안대학생촬영대회’에서 ‘(홍콩)사자산 해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유학생으로는 유일한 마이쓰텐 학생의 수상 소식은 신화통신, 인민망, 봉황망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호남대학교의 명성을 중국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가 주최한 ‘2023년 내가 본 광주-추억 사진공모전’에서 쥐유쉰 학생이 최우수상, 천펑루이 학생이 입선을 차지했다.

또 한국미술진흥원 주최로 1월에 열린 ‘제 1회 힐링 영상대회’에서도 판시·자이수후이·허루이한 학생이 특선을, 리진닝·류사오잔·리샤오이·탄야무양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3 제 2회 부여 규암 청년영화제’에서 정잉잉·장펑·쉬잉산 학생이 단편영화 ‘스물두 살’로 입상하는 등 미디어영상공연학과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뛰어난 영상제작능력으로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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