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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마지막 노른자 땅’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착공 승인
서구, 공동주택 착공신고 수리
분양가·선분양 전환 아직 미지수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 조감도[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광주의 한중앙에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착공에 들어간다. 광주시민 상당수가 내집마련과 투자 목적으로 눈여겨 본 중앙공원 1지구는 그동안 참여업체간 법정공방 등 갈등이 이어지면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광주시 서구가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1, 2블럭 착공신고를 수리하면서 탄력이 붙게 됐다.

이 부지는 광주 서구 풍암동과 금호동 일대에 걸쳐 있다. 부지 면적 19만5456㎡, 건축 면적 3만295㎡, 연면적 64만374㎡로 대규모 택지단지다.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규모로 총 2772가구를 건축하는 사업 계획이 광주시로부터 승인된 상태다.

변수는 있다. 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에 참여한 업체 간 분쟁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데다 법률다툼도 진행중이다.

선분양 또는 후분양 등 분양 방식과 가격은 진행 중인 타당성 검증 후 광주시와 사업자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사업자 측에서는 분양가 인상과 함께 선분양 전환을 요구했다.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2021년 6월 기존 선분양 방식에서 후분양으로 변경하고 평당 분양가를 1870만원으로 하는 내용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그러나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분양가는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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