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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걸 예비후보 “‘실력을 키우는 희망의 정치’ 실천”
5·18민주광장서 출마 선언…‘국토 대개조 전략’ 실행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2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민주광장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2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민주광장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우리 국민이, 광주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는 ‘실력을 키우는 희망의 정치’” 라며 “이를 위해 국민의 눈과 생각의 높이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 정치’, 현명한 정책으로 나라의 미래와 시민의 성공을 여는 ‘탁월한 비전의 정치’, 소통과 화합으로 갈등을 녹여내는 ‘국민안심 해결사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안 예비후노는 출마선언문에서 “정치인으로 첫발을 떼는 출발점으로 5·18민주광장을 선택한 것은 5·18정신의 창조적 계승자라는 소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5·18정신을 승화,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광주를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로 만드는데 정치적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정부의 검찰독재와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민주주의는 움츠러들고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진지 오래됐다”며 “민주당이 구국의 전열로 일치단결해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파제가 되고 국가가 경제를 책임지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 응용산업, 바이오의료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 육성하는 ‘우리 국토 대개조 국가전략’을 수립,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미래 세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일터와 집터가 전 국토에 넓게 분산되면 어디서나 맘 놓고 결혼해 자녀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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