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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노로바이러스 확산…“환자 85%가 0-13세”
노로바이러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에서도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둘째 주와 셋째 주 검출되지 않다가 넷째 주 22.7%의 검출률을 기록했다..

이후 주별로 21.7%, 33.3%를 보이다가 이달 둘째 주에는 50%로까지 상승했다.

검출률은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방문한 장염 증상 환자의 원인 병원체 분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이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71.4%는 0-6세, 14.3%는 7-13세로 면역력이 약한 연령대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보건환경원은 “노로바이러스가 오염된 물,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경우 주로 감염된다”며 “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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