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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찾아 나눔 프로젝트 진행

가수 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 연말 따뜻한 이웃의정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가수 영탁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작년부터 인연을 맺은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나는 너의 산탁’ 나눔 프로젝트로 보육원 어린이들을 다시 찾았다.

산탁클로스는 “일일이 사이즈를 꼼꼼히 체크하고 손수 어린이들의 이름을 적은 카드와 메시지를 준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강추위에도 끄떡없이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는 방한 트레이닝복 세트와 보온용품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탁 기부 팬모임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탁클로스 측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이웃들과 공연문화나눔에 앞장섰다”며 “건강하고 성숙한 팬덤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후배들과의 인연을 잊지않고 프로듀싱에 앞장서 지난 4일 트롯그룹 삼총사의 신곡 ‘삼세판’(영탁, 지광민 작사작곡)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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