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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빈 의원 “검사판 하나회 정권에 맞설 것”
대유위니아그룹 노조와 임금체불 문제 해결 간담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이용빈 국회의원[이용빈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9일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은 검사판 하나회 정권의 폭정과 무능을 단호히 심판하고, 퇴행하는 민주주의와 무너진 민생을 살려내야할 정치적 골든타임"이라며 "검사 카르텔 정권에 주저함 없이 맞서 싸우며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 들어 수도권 쏠림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정책 축소 기조로 큰 타격을 받은 지역이 소외되지 않고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선 민생에 유능한 정치가 필요하다"며 "지난 4년간 성실함으로 일궈낸 광산 지역의 달라진 변화를 동력으로 광주와 전남의 상생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위니아전자매뉴팩쳐링 중회의실에서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의 임금 체불 문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임금 체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임금체불 실태 현황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부실경영으로 직원들은 15개월째 임금 체불도 모자라 4대보험까지 밀리면서 대출도 막혀 일상을 버티는 것조차 힘겨운 상황"이라며 "엄중한 수사를 통해 고의 부도 의혹과 임금 체불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묻는 한편, 경영진의 무능으로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에 대해 정부가 자금융자 지원 등 구제책을 마련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광주 초선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전·후반기 원내부대표를 두 번 맡았고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 당대표 1급 포상 등으로 당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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