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젊은국가 캄보디아서 미래먹거리 발굴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 까지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 초청으로 수도 프놈펜을 방문, 캄보디아 정부 주관 산업 현장 시찰 및 현지 기업인들과 ‘한캄 중소벤처기업 교류를 위한 기자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Yim Sinorm(임 시논)차관을 초청, 광주전남 및 한국 중소벤처기업 교류 및 동남아 사업 진출 방향 모색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한국-캄보디아 중소벤처기업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에 따르는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답방 성격이다.

간담회 참석에는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 김복주 위원장,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박철희 상임고문을 비롯해 온라인 교육 벤처기업 나야넷 구영모 대표, 배터리 및 스마트팜 개발 전문회사 제이에너지솔루션 정원일 대표, 전자상거래 및 이커머스 등 온라인 솔루션 개발회사 치얼업 신경석 대표 5명 이 참석했다.

한국-캄보디아 기업간 교육 훈련, 농업 및 비료, 뷰티, 스마트팜 및 화훼작물, K푸드, 배터리,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교류 및 매칭을 위한 서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시찰단은 2박 4일 짧은 일정에도 Preap Kol(프렙 골)부총리 겸 총리실 직속 장관 주제로 환영 만찬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 현장 시찰, 캄보디아 기업인들과 간담회, 주요 관광지 답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 했다. 이례적으로 한국 민간 경제단체와 캄보디아 정부간의 사업 교류회를 성사 시켜 앞으로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 된다.

환영만찬에서 Preap Kol(프렙 골) 장관은 캄보디아 정부는 한국의 혁신적인 벤처중소기업들의 성공사례들의 기반으로 캄보디아 기업인들과 교류를 활성화 하여 동남아에서 새로운 기업 성공사례의 기준을 만들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