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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에 살얼음…출근길 조심하세요”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하루 앞둔 7일 강원 평창군 발왕산(해발 1천458m)에 상고대가 활짝 펴 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8일 광주와 전남은 서리가 내릴 정도로 추운기온으로 출근길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지만 산지에는 얼음이 언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지면의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다.

기온은 전날보다 2~7도 가량 낮은 1~19도의 분포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보성 1도, 나주·장성·담양·화순·영암·해남 2도, 장흥 3도, 영광·함평·무안·순천·강진·고흥 4도, 광주·신안 5도, 목포 6도, 진도·광양·진도 7도, 여수 9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진도 16도, 영광·무안·신안·여수·보성 17도, 광주·나주·장성·함평·영암·완도·강진·장흥·해남·고흥 18도, 순천·구례·곡성·광양·담양·화순 19도로 회복세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전날보다 크게 춥고 낮에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한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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