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지켜보는 아파트 주민들[연합] |
[헤럴드경제(정읍)=황성철 기자]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했다가 불이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0일 오후 5시 35분쯤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가스레인지와 주방 도구 등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화재감지기가 울려 옆집 주민이 신고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했다고 진술했다”며 “이를 토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