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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서 전통주 마시며 달빛에 취하다…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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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특별장터 포스터(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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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서 전통주 마시며 달빛에 취해보자.

경북 안동시가 12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마다(오후 5~오후 10) 월영교 민속촌길 일원에서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와 함께 하는 '월영 특별 장터'를 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월영장터 행사를 여름 야간 특별판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역 수공예 제품 전시·전통주 시음 행사와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식 버스킹도 마련해 한여름 밤 야외에서 아늑한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소소한 재미를 더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 특별 장터를 방문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지역 전통주와 다채로운 수공예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 월영장터는 평소 진행하는 수공예 아트마켓 외에 지난 5 '어린이 그림대회' 라는 특별행사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이번 행사를, 가을에는원이엄마테마를 활용한 또 다른 특별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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