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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정 연기됐던 '예천 신도시 버블런'…최종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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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최근 극한 집중호우 피해로 잠정 연기했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최종 취소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예천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파해 복구가 이어지고 있고 이재민들도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임시 주택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피해 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도청 신도시 및 예천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근 시군에도 널리 알려지면서 올해 참가자 사전 모집이 15분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10일 오전 818분 기준으로 예천에는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감천면과 효자면 등 11개 면에는 주민 대피 행정명령이 내려져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주민 780여 명 정도가 대피한 상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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