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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주민참여형 풍력 발전 단지' 조성…지역경제 발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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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가운데)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주민참여형 풍력 발전 단지 조성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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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 길곡·갈면리에 주민참여형 풍력 발전단지가 들어선다.

8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날 부선, 하나은행, 길곡·갈면리와 '울진 길곡 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0MW급 풍력 발전 단지 단계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건립 대상 사업 투자 및 자금조달 지원 주민 참여형 모델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울진군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도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MOU로 울진이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도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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