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15일, 29일, 8월 5일 3일간 '여름방학 놀이터-문집에서 놀자~!'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방학동안 주말마다 문화의집을 방문하면 '언제나 즐길 거리가 있다'라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슬기롭게 여름나기, 여름방학 예술충전, 여름방학 놀이충전 3가지 주제로 나눠 운영됐다.

사전 선호도조사를 통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66명씩 총 198명의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즐겁게 활동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또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문과 청소년봉사동아리 자몽 단원들이 주제 선정부터 봉사활동까지 주체적으로 진행해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박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9일 '과학페스티벌-과학놀이터'로 진행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