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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대구경북본부, 드론 띄워 산사태 피해지역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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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토사유출 전경.[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에 드론을 띄워 선제적으로 피해조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였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토사유출·제방유실 등으로 주택과 농경지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일대에 지난 19일부터 공간정보사업처 소속 LX드론팀 2개팀을 급파, 시설물 피해 현황을 촬영하고, 예천군과 합동 초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LX드론팀은 접근이 곤란한 피해지역에 대해 실시간 현장영상을 취득하고 고정밀 3차원 데이터를 활용한 피해 대상지 분석 자료를 구축한다. 이후 지자체와 공유 및 협의를 통해 정확한 피해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화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조속히 복구가 진행돼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LX공사의 드론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 신속 대응으로 재난재해 발생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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