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폭우와 산사태로 지역에서 사망한 주민 10명을 애도하는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에 공무원들이 근조 리본을 착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에 근조 리본 1100개를 배포했다.
실종자 수색과 피해 현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군 단위 축제도 전면 중단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애도 기간을 통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하려고 한다”며 “실종자 수색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