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최근 융합의료 분야의 연구 성과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속 참여 연구인력 상호 교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활성화 및 협력,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 연구 발굴 및 연구 교류, 양 교육연구단 간 상호 교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재단 내 전임상센터를 견학했다.

김길수 대경첨복재단 전임상센터장은 "지역 상생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 성과 도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재연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은 "융합의료 분야에서의 중요한 부분인 전임상평가를 위한 우수한 인재 양성의 필요성과 선진국형 실험동물복지 관리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