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이 17일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삼가야영장등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소백산 국립공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이 17일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재난취약지구, 야영장 등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송 이사장은 이날 풍수해 위기경보와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상황과 관련, 비탈면 붕괴우려가 있는 지역, 탐방로 및 야영장 관리 등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집중호우가 종료된 시점부터 본격적인 재해 피해조사를 진행하겠다”며 “현재 통제 중인 탐방로는 조기 개방보다는 위험요소 제거 등 탐방객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후 개방해 국민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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