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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영해면의 대진해수욕장에서 해양 오염을 알리기 위한 줍깅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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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의 영덕크리에이터단은 최근 이웃사촌마을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영덕 영해면의 대진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가 더 이상 바다에 유입되지 않도록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줍깅은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대구한의대 영덕크리에이터단 이인애 학생단장은 "줍깅 활동을 하다보니 쓰레기를 너무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고 아름다운 곳이 쓰레기로 더렵혀져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으며 지속적인 줍깅 활동을 통해 바다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사업지원부 김다은 담당은 "영덕에서 청년들이 창업 또는 지역의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 뿐 만 아니라 줍깅 또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에도 도움이 되는,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영덕 크리에이터단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관계 인구, 생활형 인구를 늘려 지역에 기반이 되는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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