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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코, 7월 아시아ㆍ국내 최초 국제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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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엑스코에서 이번달 아시아ㆍ국내 최초 국제행사가 계속 열린다.

10일 엑스코에 따르면 AI 및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 2023)’가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RSS 2023은 2005년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대륙을 이동하며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아마존 로보틱스, 도요타 연구소, XYZ로보틱스 등 세계적인 로봇분야 기업이 후원하는 이번 RSS 2023은 6일간 40개국 8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로봇공학,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는 시민 공개 강연도 진행하고 있어 AI와 로봇산업의 미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격파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4차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Shock Waves, 이하 ISSW34)’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ISSW34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공학, 의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충격파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행사이다. 1957년 미국에서 시작된 ISSW는 6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ISSW34에서는 충격파와 그 응용 분야에 종사하는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총 25개국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4개의 기조강연과 13개의 발표를 진행한다. 자동차, 항공우주, 화학 등 주요산업 기업들이 참가한다.

엑스코는 이달 국제 컨벤션 행사뿐만 아니라 오는 11월에는 20개국 1000여명이 참여하는 오세아니아 생리학회, 500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산업보건학회 등 국제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대형 국제학회가 개최되는 최적지로 사람과 정보, 기술이 모이는 비즈니스 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여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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