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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상반기 원가심사 통해 21억여원 예산 절감…전체절감률 4%
심사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사업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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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2023년도 상반기 중 시행한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등 171527억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로 21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이 목적이다.

심사 대상은 안동시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한 추정금액 기준 공사 3억원(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 사업이다.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4.0% 이다.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68165600만원, 용역 7041100만원, 물품구매 334300만원이다.

예산 절감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정가격의 과다, 과소 산정방지,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 투명성을 확보해 계약심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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