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야제, 15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옆 잔디광장서 개최
지난해 열린 '예천 버블런' 참가자들이 거품속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도청 신도시 대표 여름 축제인 '예천 버블런' 참가자 1000명을 사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예천 버블런'은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7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옆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청한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버블존에서 진행되는 건강달리기 행사인 ‘예천 버블런’은 지난해 1500명이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석기 군 도시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예천 버블런 축제를 올해는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개최한다"며 "주소와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천 버블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