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지난달 28일‘2023년도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성과공유회 및 SW·AI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2023년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도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사업은 전국 초·중·고 학생에게 SW·AI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 최소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헤럴드융합교육연구소와 함께 경상권(대구·부산·울산시, 경북도, 경남도) 137개의 초·중·고등학교 및 기관에서 학생 2073명을 대상으로 SW·AI교육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 및 SW·AI교육 포럼은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힘써준 강사, 교사, 교수, 사업단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상반기(4~6월) 교육운영 현황에 대해 피드백하고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SW·AI교육 포럼에서 경일대 조현철(스마트산업학부) 교수는 ’디지털 네이티브 자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을 자각,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경상권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SW·AI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SW·AI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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