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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큰불 피해 영덕시장 재건축 10월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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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재건축 조감도[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10월에 영덕시장 재건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상가 80곳과 시장 건물 전체가 불에 탔다.

군은 임시시장을 설치·운영하고 시장 철거작업을 지난달 마무리 했다. 현재 사업부지에 편입되는 가게 보상과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덕시장은 300억원이 투입돼 대지 1만2천547㎡, 시장건물 연면적 9천716㎡에 2층 규모로 내년 연말까지 재건축될 예정이다.

승용차 2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갖춘다.

군은 이와 별도로 기존 오십천 강변주차장을 재정비해 대형버스 17대를 포함한 차량 330여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싶은 완벽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명품시장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에도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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