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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어두운 밤거리 안전하게…노후 가로등 1200여개 교체 "야간 조명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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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노후가로등 교체로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했다(영주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위해 노후가로등 교체에 나섰다.

시는 폴리텍대학~서천교 강변도로등 가흥택지 및 시내 구간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LED가로등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총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주변, 교차로, 도시계획도로 등에서 노후가로등 1200여 개를 고효율LED가로등으로 교체했다.

기존 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40%가량 우수한 고효율LED등은 불빛이 고루 퍼져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해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민A(휴천동)씨는 도로가 훨씬 밝아져 야간 운전에도 걱정이 덜하다무엇보다 밤거리가 한층 밝고 안전해진 것 같아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강성열 영주시 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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