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 제41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서 ‘과녁 금빛 명중’…사격명문 발돋움
이미지중앙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이 상을 수상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지난 16일 포항 공공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빛 사냥에 성공하며 사격명문학교로 발돋움 했다.

20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사격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 1(유태훈, 채준영, 이도근),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 1(김민재, 송민서, 정다인, 최정윤), 남자대학부 10m 공기권총 단체 1(이재승, 윤해상, 전태건, 이도현), 여자대학부 10m 공기권총 단체 1(최한솔, 김민주, 김지나, 권가은), 남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개인 1(유태훈), 2(채준영),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개인 1(김민재), 2(정애선), 3(송민서), 남자대학부 10m 공기권총 개인 1(이재승), 여자대학부 10m 공기권총 개인 1(최한솔), 2(최효은), 3(김민주) 등 석권했다.

특히, 김민재 선수(경찰항공보안과 2)는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에서 628.3점으로 경북부별 신기록을 세웠고 이재승 선수(경찰항공보안과 1)는 남자대학부 10m 공기권총에서 572점으로 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효철 경상북도 사격연맹 전무이사는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은 학생선수들의 관리, 장학 및 선수지원제도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돼 휼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어려운 여건에도 경북지역 내에서 대학부 사격선수단을 적극 지원해 준 최재혁 총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대회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향후 전국대회 석권 등 사격의 발전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선수와 지도자가 하나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20182월 창단한 경북전문대학 사격선수단은 각종 시·도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