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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단독형으로 선정된 경북대는 최대 4년간 국비 27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방비 25억원과 대응자금 14억원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총 310억원에 이른다.

경북대는 전자공학부를 주관학부로, 신소재공학부 및 물리학과가 참여하는 반도체특성화사업단(단장 김학린 전자공학부 교수)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DB하이텍과의 취업연계형 산학장학프로그램 운영 등 총 23개 반도체 기업이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한다.

경북대는 회로·시스템, 소자·공정, 소재·부품·장비 등 3개 반도체 특성화 분야에서 특성화된 트랙 인정제 교육을 하고 반도체특성화융합전공 신설·운영을 통해 반도체 융합 인재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경북대는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사업기간 내에 총 360여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원화 총장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 인재를 키우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것"이라며 "경북대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 인재를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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