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다양한 계층·분야의 주민편익 향상을 위한 시책사업 등이다.
공모신청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된다.
제안된 사업 중 담당 부서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과 시민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근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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