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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제3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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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 모습.[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정부의 원전정책에 대한 범시민 차원의 대응책 수립을 위해 '경주시 제3기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북 경주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원전 주요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학계와 언론계, 도?시의원, 시민단체를 비롯해 원전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정부 원전정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자문과 함께 정책제안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이진구 2기 범대위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신수철 2기 부위원장과 김영희 전 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여러 원전 현안들에 대해 대정부 건의서 전달, 사용후핵연료 논의 등을 통해 지역과 정부의 원전 정책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도 그 뒤를 이어 시 원자력정책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제2기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관리 특별법안 공청회 참석, 사용후핵연료 처리방안 시민토론회, 고준위 특별법안 제정에 따른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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