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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에서 한 달 살기' 예비 귀농자 모집…농사기술습득,농촌문화 체험기회
26일까지 15가구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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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자들이 딸기 농원을 견학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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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북 안동시가 예비 귀농자를 대상으로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18세 이상 만 55세 미만)이 대상이다.

안동시 서후면에서 한달동안 거주하며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에선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가구 30(가구당 2명씩)을 모집해 3기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 15가구, 726일까지 25가구, 825일까지 35가구를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기는 73일부터 26일까지, 2기는 81일부터 25일까지, 3기는 94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며, 숙박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에는 영농기술 교육 농촌 일자리체험 우수 귀농 현장체험 농산물유통정보를 위한 견학 등이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과 정착에 기여하고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

권영백 안동시 농촌활력과장은 "귀농은 도시에서의 삶과 생활패턴이 바뀌는 큰 변화이고, 그 대비를 얼마나 했는가가 농촌 정착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안동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면서 농사와 농촌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계획한 귀농을 직접 현실에서 준비, 성공적인 귀농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https://www.returnfarm.com:444)에서 신청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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