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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2023 Local Creator 경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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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 영남이공대 Local Creator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 탐사를 통해 도시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퍼스가 위치한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명문화거리 일대 탐방을 통해 도시 속 숨은 공간과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시문화기획자 코치의 지도에 따라 팀구성과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하고 팀별 필드워크를 통해 숨겨진 골목, 오래된 간판, 도시의 소음 등 다양한 도시의 요소들을 찾아냈다.

또 학생들은 팀별 탐사활동 이후 도시 매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로컬과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학교 주변을 돌아보고 일상 속 도시의 요소들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갈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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