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6월 9일까지 실습생 1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은 생물자원 연구와 전시·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업무 실습 기회를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실습생은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간 현장실습에 참가하게 되며 3일간의 공통 교육 후 각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실습생은 소속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대학생들이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미래 생물자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생물자원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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