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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청보리 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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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짙푸른 청보리로 새단장을 해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청송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 화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8개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이곳을 망종(芒種) 전인 다음달 5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14만여㎡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해 가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9~10월 2개월 동안 1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정원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지역경제는 활력을 얻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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