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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추경예산 2130억원 편성…도의회 제출
전남도교육청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9일 213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천102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53억원, 자체 수입 등 111억원, 교육 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전입한 364억원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예산은 기정예산 5조77억원보다 4.3% 늘어난 5조2207억원이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 독서 문화한마당 등 독서교육 지원(23억원), 이중언어 강사교육 등 다문화가정 지원(19억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강화(166억원) 등이 반영됐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 5억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01억원, 미래 교육박람회 추진 79억원, 글로벌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6억원 등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또, 내진 보강 사업 70억원, 다목적 강당 보수 113억원, 기숙사 보수 67억원, 급식실 환기 개선 51억원, 화장실 개선 73억원, 지진경보 시스템 구축 등 재난 안전 시설개선 35억원, 학교 노후시설 개선에 720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라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51억원을 계상했으며,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남교육수련원 설립 예산 247억원도 담았다.

추경안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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