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융합형 혁신인재양성사업 설명도[전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전남대가 인공지능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AI) 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헬스케어·모빌리티·에너지 분야에서 AI 원천기술과 산업계 실무 응용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선도하고, 분야 간 장벽을 뛰어넘는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 인공지능융합대학원은 이 사업을 통해 장학금 지급, 수요자 중심 맞춤교육, 단계별 실전 교육, 긴밀한 산학협력 활동, 국제교육 등을 진행한다.

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앞으로 최장 4년 동안 모두 60억여 원을 확보하게 됐는데,현장 수요와 미래 산업 대응을 위한 실전형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