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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비 3000만원 확보…380명 대상
[KISTI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아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일반 병·의원에서 10만 원 이상 비용이 들어 취약계층 노인들은 접종이 어려웠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 시는 처음으로 취약 계층 노인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1958년 출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은 북구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확보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지정일에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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