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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금 손댄 여수시 공동묘지 응큼한 직원
횡령금액 500만원
여수시립 영락공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관리 업무를 맡은 20대 공무직 직원이 공금을 빼돌리다 적발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영락공원 내 화장 및 봉안당 수수료 수납 업무를 담당한 공무직 A씨가 최근 3개월 간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총 500여만원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됐다.

이같은 사실은 노인장애인과 담당 팀장이 장부상 수입액과 영수증 발급 금액이 맞지 않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CCTV확인 결과 A씨는 일과 후에도 사무실을 자주 드나드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는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자체 감사를 벌여 빼돌린 금액을 환수하고 경찰에도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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