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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신규양수발전소유치 탄력…군 정책자문위원회 ‘천재일우 기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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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책자문회 위원들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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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행정동력을 집중 가동해 추진중인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 16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3차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으로 급부상한 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정책자문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신규 양수발전소는 지역에 1조원 이상의 생산효과와 600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가져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봉화 지역에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봉화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인 소천면 두음리, 남회룡리 일원은 상부와 하부에 각각 댐을 조성할 수 있는 지형과 낙차도가 우수해 2019년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최적지로 조사된 바가 있다.

홍연웅 봉화군 정책자문위원장은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군에 천재일우의 기회다""위원님들의 뜻을 모아 신규양수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우리군만이 가진 차별화된 시책 발굴에도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우리군의 전 행정력과 군민의 일치단결된 마음을 모으겠다""유치과정에서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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