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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거주 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약정
인구소멸 막고 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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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안동 출향인 모임인 영가회가 15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기부를 약정한후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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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서울에 사는 안동 출신 경제인 등으로 구성된 '영가회'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서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억원을 기부하는 약정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는 영가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한 영가경제연구원은 이날 창립 세미나를 열고 저출산, 고령화 등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산학연협력 촉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약정해 주신 영가회 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향 안동에 전해주신 마음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가경제연구원(이사장 남영찬 변호사)은 안동인 모임인 영가회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로 이날 창립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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