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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관리 종사자 대상 실습과정 교육 진행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미세조류를 다루고 있는 산업체 및 연구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담수생물 소재 품질관리 교육'을 6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지역내(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담수생물 소재 품질관리 교육은 세균, 진균, 미세조류 등 미생물소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는 미세조류 관리를 주제로 교육한다.


미세조류는 이산화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최근 탄소중립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어 관련 연구자들의 교육 수요가 높은 편이다.


교육은 참가자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교육'과 '전문가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교육 과정은 △미세조류의 구조와 특징을 알아보는 다양성 강연 △미세조류 소재의 확보를 위한 세포 분리 △확보자원의 보존관리를 위한 기초배양에 대한 내용으로 다음달 19일 진행된다.


전문가 교육 과정은 △미세조류의 중장기 보존법인 초저온 동결 보존 기술 △미세조류 활용을 위한 대량 배양에 대한 내용으로 8월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린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효과적인 실습 교육을 위해 20명 내외의 참가자만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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