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대구시와 공무원 240명이 6회에 걸쳐 시책 현장을 상호 견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상호 소통 강화와 상생 발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군위군 공무원 40여명이 이날 대구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근대골목, 대구디지털 혁신진흥원, 대구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 정책기획관에게서 대구시정 관련 강의를 듣고 새로운 시정 운영 청사진을 그렸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군위군 유치에 따른 첨단 산업 유치와 관련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견학해 기업 성장 방향과 혁신 기술 지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근대 골목, 대구미술관 견학을 통해 매력있는 문화 관광 도시 군위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가 대구경북의 중심도시가 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군위군의 첨단산업유치, 산업구조 개편 방향 등 앞으로의 군정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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