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10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4건, 동의안 2건, 고시안 2건 등 총 2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시 아동·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시 환경공무직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등이다.

또 '대구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등 조례안도 포함됐다.

더불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와 군위 편입에 따른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대구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다뤄진다.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5월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300회기를 기념해 임시회 회기 첫날인 25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의 기념사,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축사, 퍼포먼스 등 기념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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