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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막 올라…대구·경북 예선 6월 1일 한동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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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포스터.[한국광고총연합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막이 올랐다.

24일 한국광고총연합회(주관)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2~17일까지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 접수를 받는다.

이 대회는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거쳐 6개 지역대회에 진출할 11~15팀을 선정한 다음 지역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 총 12팀을 대상으로 전국대회 본선을 치른다.

대구·경북 지역예선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를 주제로 오는 6월 1일 한동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 실천하는 재활용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 올바른 소셜미디어(SNS)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제안 등 3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국민 참여 캠페인을 제안하면 된다.

제출 규격은 출품 주제에 대한 아이디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제작물을 포함해 파워포인트 30장 이내로 구성하면 되며 올해부터는 유학생 등 다양한 시각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영문 접수도 받는다.

대상(1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상금 500만원, 금상(2팀)에는 상장 및 트로피·상금 각 200만원, 은상(4팀)과 동상(5팀)에는 상장과 트로피·상금 각각 150만원,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수상자에게는 국내 주요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와 업계 전문가 온라인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진홍 대구·경북집행위원장(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대학생 광고대회는 광고·홍보 전공 대학생의 실무 경험 제공과 산학연계를 통한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Z세대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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