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대구·경북 청소년들의 건강과 해양교육문화 양성, 해양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보태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연맹장에 선임됐다.

한국해양소년단은 지난 14일 포항형상강수상레저타운에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과 김남일 포항부시장, 김동섭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맹 창립총회를 가졌다.

경북연맹은 1985년에 창설돼 2017년에 대구연맹과 통합·운영했으나 그 역할이 약화 돼 이날 새롭게 독립해 출발, 창립총회는 2023년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위원 만장일치로 연맹장에 추대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시키며 다양한 해양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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