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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계절근로자 예천 들녘 일손 해결한다…'가뭄속 단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134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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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들이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돕는 모습(헤럴드 DB)


[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북 예천지역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예천군이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34명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현재 1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37농가농작업에 투입됐으며, 이달 말까지 상반기 사증 발급이 완료된 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하면 총 134명이 들어온다.

군은 이날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지난달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등에 대해교육을 가졌다.

군은 향후 수확철을 대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인력 공급도 추진하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 등 지원을 강화하고 근로자 도입 확대로 농촌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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