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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전문대학교,영국 대학생 국비 지원 단기연수 프로그램 성료
“2023 BTS(BEST Turing Scheme) Spring 프로그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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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에서 진행된 영국 대학생 국비 지원 단기연수 프로그램 수료식후 기념사진을 찍으며 석별의 정을 아쉬워 하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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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교내 현암아뜨리움 1층에서 영국 국비 지원 단기연수 프로그램인 BTS(BEST Turing Scheme)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수료식에는 영국 자매대학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대학생 15명과 교직원 1명 등 16명을 대상으로 1314일간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녹색성장 관련 세미나 결과 발표회를 겸했다.

영국 CCCG대학에서 미디어(Media)를 전공하고 있는 샤리프(Sharif) 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녹색성장 관련 활동을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K-Healing 프로그램과 경북전문대학교에서의 K-Beauty(스킨케어, 메이크업 체험), K-Service(항공승무원 체험), K-Health(스포츠 테이핑 및 물리치료 체험), K-Tech(드론 및 철도기관사 운전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활동들 모두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공을 살려 모든 과정들을 영상에 담아 작품을 만들고 SNS 등을 통해 공유할 생각이다이번 BTS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 한층 깊어졌다고 말했다.

버디로 참여했던 전기소방시스템공학과 3학년 김부수 학생은지난 겨울방학때 우리 대학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국 CCCG대학 캠퍼스에서 3주 동안 쌓았던 영어 실력이 이번에 영국 학생들과 같이 활동하면서 더욱 향상됐다며 특히 식목일날 영국 학생들과 배롱나무 한그루를 함께 교정에 심었는데 녹생성장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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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에 진행된 영국 대학생 국비 지원 단기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한 학생이 떠나기 싫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모범적인 연수활동 참여로 MVP 인기상을 수상한 영국 CCCG 마야(Miya) 학생은 수료식을 마치고 떠나기 싫어요. 너무 좋았어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또한 최고의 버디활동 MVP 인기상은 받은 김민균 철도전기기관사과 2학년 학생은수료식을 마치고 모두 눈물바다가 됐다. 영국학생들과의 함께 했던 14일간의 순간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최재혁 총장은 지속적인 해외대학생 단기연수 유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은 오는 7월에는 영국 CCCG대학생 26명의 2차 영국 국비 지원 단기연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으며 내년에는 2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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