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에서 4년만에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개최된다.

11일 영덕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축산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예전과 달리 핑거푸드존을 마련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들을 선보이며 맨손 물고기 잡기,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으로 박서진, 정다경, 채윤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해상 불꽃 쇼, DJ라라 댄스파티 등이 펼쳐진다.

정창기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장은 "물가자미의 새로운 매력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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