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시온실에서 테마전 '공존(부제: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난해 열었던 기획전의 전시물을 활용했다.

'공존'은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는 사람이 안전하게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키우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1구역 독성 식물의 이해'에서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식물의 정보를, '2구역 반려동·식물과의 공존'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와 재배 방법을 소개한다.

전시공간은 가정집 분위기로 연출해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플랜테리어 방법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반려동·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얻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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