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진 대게, 국가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
수협·어민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지속적인 홍보 '결실'
이미지중앙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모습. (울진군 제공)


[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 울진대게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5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 대게는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축산물 브랜드 부문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한 결과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울진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수산물이 국내에서 인정받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군은 수협·어민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7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어업인 스스로 자율 관리어업에 참여해 위판량 제한, TAC(총 허용 어획량) 제도 등을 실천하며 대게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 대게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지속적인 자원 관리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