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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이후 후속 조치 속도
국가산단 부지 평당 70만 원 분양…취득·등록세 50% 감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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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위치도.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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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에서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5개 지자체가 신규 산단 조성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후 사업 시행자를 협의·선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으로 지정받게 될 예정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서안동IC와 연접하고 국도35호선과 인접한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 132(40만평) 부지에 조성한다.

의약품 및 의료용품 제조, 의료용 화합물 및 생물학적 제제 등의 연구개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연관 업종으로는 헴프(HEMP)를 기반으로 한 특수직물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식품과 헬스케어를 육성한다.

시는 기업 지원 및 유치 전략으로 취득·등록세를 50% 감면하고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대한 지원해 분양가를 70만 원/평에 공급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세계적인 첨단바이오 국가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현 정부 지방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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